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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카노프스키, UFC 페더급 타이틀 재탈환을 위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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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전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6, 호주)가 14개월 만에 챔피언 타이틀 재탈환을 목표로 한다.

UFC 페더급 1위인 볼카노프스키는 오는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센터에서 열리는 ‘UFC 314: 볼카노프스키 vs 로페스’의 메인 이벤트에서 3위 디에고 로페스(30, 멕시코)와 공석인 챔피언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이 기회는 라이트급으로 올라간 토푸리아가 벨트를 반납함으로써 생겼다. 볼카노프스키는 오랜 휴식기를 통해 몸을 충분히 회복했으며, 2023년 10월 UFC 294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마카체프에게 패한 뒤 건강 문제로 다시 경기에 나섰다가 다시 토푸리아에게 KO패를 당하며 우려를 샀다.

2연패를 기록한 볼카노프스키는 노쇠화에 대한 의구심을 받고 있지만, 그는 “그런 것에 화를 내진 않는다”며 “내 자신과 전 세계에 나의 가능성을 증명하겠다”고 재확인했다.

상대 로페스(26승 6패)는 급속도로 타이틀 도전자로 떠올랐다. 전 UFC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알렉사 그라소의 주짓수 코치인 로페스는 2023년 단기 대체 선수로 UFC에 입성했다. 데뷔전에서 4위 모프사르 예블로예프에게 패했지만 이후 5연승을 기록하며 타이틀 도전의 기회를 얻었다.

로페스는 “이번 주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주”라며 “지금까지의 희생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타이틀 도전으로 만족하지 않고 “5라운드 경기도 준비됐지만, 내 목표는 피니시다”라며 챔피언이 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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