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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2관왕’ 쇼트트랙 김길리, 국가대표 1차 선발전 500m에서 정상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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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김길리(성남시청)가 이번에도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2025년 4월 8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부 500m 결승에서 김길리는 44초26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44초357을 기록한 최지현(전북특별자치도청), 3위는 44초365로 이소연(스포츠토토빙상단)이 차지했다. 전날 1,500m에서 1위를 기록했던 노도희(화성시청)는 준결승에서 페널티를 받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선수들은 오는 9일 남녀 1,000m 1차 선발전에서 마지막 경쟁을 펼친다. 500m, 1,000m, 1,500m 세 종목의 성적을 종합하여 상위 24위 안에 든 선수들이 2차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다음 시즌의 쇼트트랙 국가대표는 1차 선발전과 12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2차 선발전의 점수를 합산하여 결정된다. 남자부에서는 상위 8명이, 여자부에서는 7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특히 여자부에서는 최민정이 2024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자동으로 국가대표 자격을 얻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 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권은 남녀 각 상위 3명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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