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박민교, ‘베테랑’ 남원택 제압하며 통산 7번째 한라장사 타이틀 획득 “시즌 2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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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7번째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며 또 하나의 역사를 썼습니다.
2025년 4월 7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는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이 펼쳐졌습니다. ‘신흥 강자’ 박민교는 이날 ‘베테랑’ 남원택(창원특례시청)을 3-0으로 제압하며 황소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박민교는 첫 판에서 남원택의 덧걸이 공격을 배지기로 받아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후 둘째와 셋째 판에서도 강력한 들배지기로 남원택을 모래판에 눕히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시즌 4관왕에 오른 박민교는 1월 설날장사대회에 이어 이번 시즌 연속으로 두 개 대회를 휩쓸며 개인 통산 7번째 장사에 올라섰습니다. 16강에서 정상호(정읍시청)를 2-0으로 제압하고 8강에서 김종선(문경시청)을 넘은 박민교는 4강에서 ‘라이벌’ 김무호(울주구청)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박민교는 "실업 초기에는 4강과 결승에서 자주 아쉬움을 겪었는데, 그동안 인내하며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 겨울 낮은 자세에서 기술을 연습한 것이 효과를 봤다고 덧붙이며, "성급하게 공격하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들이고 힘을 빼고 기다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올해는 10개의 우승 트로피를 채우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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