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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이다연, 시즌 개막전 우승으로 2년 연속 단식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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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여자 테니스 선수 이다연(원주여고)이 시즌 첫 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025년 3월 9일, 인천 부평구의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2025 국제테니스연맹(ITF) 바볼랏 인천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이다연은 생애 첫 ITF 국제대회 결승에 진출한 이서진(부천GS)을 세트 스코어 2-1(4-6 6-3 6-3)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이다연은 지난해 영월 대회에 이어 연속해서 개막전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 대회는 유망주 발굴을 위한 J30 등급의 ITF 바볼랏 인천 주니어 대회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김원민(안동SC)은 복식에서도 황주찬(서인천고)과 함께 우승을 거두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 복식에서는 최소은(춘천SC)과 김시아(중앙여중)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화려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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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0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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