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 동계 스페셜올림픽에서 7개 종목에 72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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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2025 토리노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팀이 7일 이탈리아로 떠났다.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선수들은 각자의 각오를 다졌다. 쇼트트랙의 유진수 선수는 "나는 승리할 것이다. 하지만 만약 승리를 거두지 못하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것"이라며 힘찬 선서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 정양석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최성희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영상으로 힘찬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
여자 배구 스타 김연경(흥국생명)을 비롯해 배우 김세정, 김재화, 류승룡, 오정세 등도 영상으로 선수들을 격려했다.
스페셜올림픽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로, 미국 존 F.케네디 대통령의 여동생인 케네디 슈라이버가 창립한 행사이다. 첫 대회는 1968년 시카고에서 개최되었다.
현재 전 세계 200개국에서 약 670만 명의 선수들이 2년마다 번갈아 개최되는 하계 및 동계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2025 토리노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는 오는 17일까지 이탈리아의 토리노와 세스트리에레에서 열린다. 한국은 7개 종목에 7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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