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출신 멩덴, 대마초 '양성반응'으로 대만리그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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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2021 시즌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우완 투수 다니엘 멩덴이 대마초 양성 반응으로 인해 대만 프로야구에서 퇴출당했다.
5일, 대만 프로야구의 중신 브라더스 구단은 멩덴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그는 스프링캠프 기간 중 실시된 약물 검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으며,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외에서 대마초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멩덴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메이저리그(MLB) 경력을 쌓았고, 2021년에는 KIA와 계약하여 KBO리그에 합류했다. 그는 해당 시즌 동안 21경기에서 8승 3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KIA와의 재계약에 실패한 후 미국으로 돌아간 멩덴은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새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2년에는 빅리그에 복귀해 5경기에 출전했다.
2024 시즌에는 대만으로 무대를 옮겨 중신과 계약을 체결하고 타이완 시리즈에서 우승을 경험했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퇴출을 당하게 됐다.
중신 구단은 멩덴의 자리를 대신할 새로운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체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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