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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호포' kt 로하스, 우즈를 제치고 KBO 외국인 선수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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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프로야구 kt위즈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외국인 선수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3일, 로하스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로 출전했습니다.

그는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키움의 선발 투수 정현우를 상대로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그의 시즌 11호 홈런이자 KBO 통산 175번째 홈런입니다.

경기 전까지 174홈런으로 타이론 우즈와 함께 외국인 타자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로하스는 이제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우즈는 외국인 선수 제도가 도입된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뛰며 174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로하스는 2017년 대체 외국인 선수로 kt 유니폼을 입고 2020년까지 KBO리그에서 132개의 홈런을 쳤습니다. 이후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했으나 지난해 kt로 돌아왔습니다.

올 시즌에는 타격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기도 했지만, 1일 1군에 복귀하자마자 통산 174호 홈런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한편, kt는 로하스의 대기록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로하스의 통산 175호 홈런 공을 잡는 팬에게는 2026시즌 시즌권, 가보정 식사권, 그리고 로하스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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