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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김하성, 어깨 부상 극복하고 MLB 로스터 합류 ··· 복귀전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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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했던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드디어 메이저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4일, 템파베이는 60일 부상자 명단(IL)에 올라있던 김하성을 메이저리그(MLB)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김하성은 5일부터 시작되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출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하성은 약 320일 만에 빅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지난해 8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중 상대 투수를 피하기 위해 1루로 급하게 돌아가다 오른쪽 어깨를 다쳤고, 그 후 9월 말에 어깨 관절와순 재건 수술을 받으며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계약이 종료된 김하성은 올해 2월 탬파베이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약 396억 원)에 계약을 체결한 뒤, 재활 훈련에 집중해왔다.

부상을 이겨낸 김하성은 지난 5월 말부터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팀인 더럼 불스에서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시작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 총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8, 출루율 0.352, 6타점, 6도루, 15볼넷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 없이 휴식을 취하는 탬파베이는 5일부터 미네소타 트윈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보스턴 레드삭스를 차례로 상대하는 원정 10연전에 돌입한다. 현재 탬파베이는 4일 기준으로 48승 39패, 승률 0.552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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