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악재' LG 오스틴,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서울행 ··· 3주 후 재검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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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프로야구 LG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옆구리 근육 손상을 진단받고 부산 원정 중 급히 서울로 이동하게 되었다.
LG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스틴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구단 측은 "오스틴이 지난 2일 부산에서 진행된 MRI 검진에서 왼쪽 옆구리 근육 손상이 확인되었고, 이에 따라 서울로 이동했다"며 "오늘 중으로 서울의 구단 지정 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전 "오스틴이 아침에 옆구리에 통증이 있다고 알렸다. 훈련을 해보겠다고 했지만, 결국 '출전이 어렵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오스틴은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3회에 좌월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올 시즌 오스틴은 여전히 리그 최고의 1루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7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 20홈런, 55타점, 52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홈런 부문에서 2위, 타점 공동 4위, 득점 5위에 올라 있으며,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912로 4위에 해당한다.
오스틴은 오는 12일 대전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베스트12(나눔 올스타 1루수 부문)에 선정되었으나, 이번 무대에는 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치열한 순위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LG에게 오스틴의 부상은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KBO리그는 10일까지 전반기 일정을 소화하고, 17일 후반기를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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