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긴 부상 후 훈련 재개… 미트윌란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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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윌란의 공격수 조규성(27)이 긴 재활 과정을 마치고 드디어 훈련에 복귀했다. 덴마크 매체 Herning Folkeblad는 2일(한국시간) "조규성이 개인 훈련을 시작하며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규성은 2023-24시즌 미트윌란에서 37경기에서 13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시즌이 끝난 후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고, 이후 예기치 않은 합병증으로 인해 2024-2025시즌 대부분을 결장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미트윌란은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코펜하겐에 단 1점 차로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조규성의 복귀는 팀에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25일, 미트윌란은 덴마크 헤르닝에서 열리는 유로파리그 2차 예선 1차전에서 히버니언과 맞붙을 예정이며, 조규성이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미트윌란은 새 시즌에 다시 한번 우승을 겨냥할 수 있을 것이다.
조규성은 K리그 전북현대에서 2022시즌 득점왕에 오르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카타르 월드컵에서 2골을 기록하며 대표팀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로 인해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고, 결국 2023년 미트윌란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복귀가 팀의 공격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의 뛰어난 신체 능력과 골 결정력 덕분에 이미 덴마크 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기 때문에, 새 시즌에는 부상 없이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전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규성의 복귀와 함께 미트윌란은 UEFA 유로파리그를 시작으로 2025-2026시즌을 본격적으로 맞이하게 된다.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은 조규성이 그라운드에서 보여줄 활약에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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