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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2025 아시아선수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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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IWWF 아시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아시아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단 20명이 참가했으며, 그 중 12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한국은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프 모든 종목에서 고르게 메달을 수확했고, 특히 일반 오픈 부문에서 금 3, 은 4, 동 1개를 포함해 총 8개의 메달을 따냈다.

수상스키 오픈 남자 부문에서는 김윤호가 금메달을, 박주형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이지민이 슬라롬에서 동메달을 추가해 아시아 최강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웨이크보드 부문에서는 조용현과 신현정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의 웨이크보드 강세를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웨이크서프는 첫 국가대표로 국제무대에 나선 문주희(은메달)와 김서후(은메달)가 포디움에 올라, 향후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논의되는 시점에서 열린 만큼, 한국의 성과는 단순한 메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관계자는 “우리는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충분히 입증했다. 아시안게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경우, 한국은 메달 유망국으로 떠오를 것이며 수상스포츠가 우리나라의 메달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한국이 아시아 수상스포츠의 중심 국가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며, 기술력과 선수층, 경기력 면에서 일본을 압도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협회 사무처 관계자는 “이제는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을 바라보는 중장기 로드맵이 필요하다”며, “종목의 지속적인 발전과 최강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단합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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