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아시아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 홍콩에서 'CR7 라이프 뮤지엄' 오픈

본문
포르투갈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아시아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는 오는 7일부터 홍콩 침사추이의 'K11 아트&컬처 센터'에서 열리는 'CR7 라이프 뮤지엄' 전시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그의 축구 인생을 되돌아보는 첫 아시아 전시회로, 다양한 전시물과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CR7 라이프 뮤지엄'은 호날두의 유년기부터 현재까지의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최신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전시와 희귀한 수집품들이 선보입니다. 또한 그의 경력을 상징하는 발롱도르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 여러 트로피들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기회도 제공됩니다. 실물 크기의 호날두 모형과 포토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팬들은 호날두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공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호날두의 팬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의 경력과 인생을 되돌아보며 소중한 인사를 나누게 될 것입니다. 'CR7 미디어'의 CEO인 토마스 프로스는 "호날두는 소셜 미디어 팔로워 수가 10억 명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하나"라며, 홍콩과 중국에서 최소 1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맞춰 호날두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와 2년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원래는 유럽 복귀나 미국행이 유력했지만, 사우디 리그에서의 새로운 계약은 약 5월 3495만 파운드(약 9973억 원)로 기록적인 액수에 달합니다. 호날두는 이 계약을 통해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철저히 준비할 계획입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호날두는 클럽 월드컵 출전 제안을 여러 차례 거절하며 2026년 월드컵을 목표로 올해 여름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는 "차기 시즌은 매우 길 것"이라며 "리그 일정이 끝나면 월드컵이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호날두는 2003년 포르투갈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이후 221경기에서 138골을 기록하며 국가대표로서 엄청난 성과를 남겼습니다. 특히 2016년 유로 2016 우승과 UEFA 네이션스리그 2회 우승 등 중요한 국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쌓았습니다. 그러나 월드컵 우승은 그의 유일한 미완의 목표로 남아 있으며, 2026 북중미 월드컵은 그의 마지막 월드컵 출전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는 이미 '월드컵을 향한 전투'를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2026년 월드컵을 목표로 준비 중인 그가 이번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알나스르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어떻게 전개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아시아에서 특히 강력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7일부터 홍콩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팬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할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
[스포츠뉴스] 데릭 루이스, 기대주 테세이라 상대로 35초 TKO 승리…UFC 헤비급의 살아있는 전설 입증15시간 34분전
-
[스포츠뉴스] 임종훈-안재현, 세계 1위 르브렁 형제를 제치고 WTT 미국 스매시에서 우승!16시간 34분전
-
[스포츠뉴스] 임종훈-신유빈, 대만 팀 제압하며 WTT 시리즈 3연속 결승 진출…역전의 드라마 완성2025-07-12
-
[스포츠뉴스] ‘홈런왕의 자존심’ 삼성 디아즈, 올스타 홈런더비 우승…LG 박동원 아쉽게 2위 기록2025-07-11
-
[스포츠뉴스] 이정후가 놀랄 소식…샌프란시스코 트레이드 1순위 영입 후보는 누구인가?2025-07-11
-
[스포츠뉴스] “1위의 자리가 무너졌다”… 아니시모바, 사발렌카 제치고 윔블던 결승행 확정2025-07-11
-
[스포츠뉴스] “드라마틱한 역전승!” 임종훈-신유빈, WTT 미국 스매시 혼합복식 결승행 확정2025-07-11
-
[스포츠뉴스] KT위즈, 쿠에바스와의 7년 여정 종료 ··· 새 외국인 투수 머피 영입2025-07-11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