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노경은, KBO 리그 역대 최연장자 100홀드 기록 세우며 두산에 4-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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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투수 노경은이 KBO리그 역사상 최고령으로 100홀드를 달성했습니다.
26일, SSG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연패를 탈출했습니다. 이로써 SSG는 37승 3무 35패를 기록하며 6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두산은 30승 3무 43패로 9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SSG의 최지훈은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안상현은 2019년 4월 25일 삼성전 이후 6년 만에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노경은은 4-1로 앞선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동안 무피안타, 1사사구, 1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이번 시즌 14홀드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100번째 홀드를 달성했습니다.
1984년생으로 올해 만 41세인 노경은은 이번 경기를 통해 KBO리그 역사상 최고령 100홀드 투수(41세 3개월 15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전의 최고령 기록은 2023시즌 김진성(LG·당시 38세 6개월 28일)이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노경은은 현재 통산 87승, 12세이브, 100홀드를 기록 중이며, 우규민(KT)에 이어 통산 80승, 10세이브, 100홀드를 넘긴 두 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날 SSG는 김민, 노경은, 조병현이 완벽한 투구를 펼치며 두산을 4-1로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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