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파이널 시리즈, 새롭게 시작” 오클라호마시티, 인디애나에 역전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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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파이널 시리즈의 균형을 다시 맞췄다.
2025년 6월 14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5 NBA 파이널(7전 4승제) 4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11-104로 제압하며 시리즈를 2승 2패로 맞췄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셰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5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제일렌 윌리엄스와 알렉스 카루소가 각각 27점과 20점을 보태며 활약했다. 또한, 쳇 홈그렌은 14점과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다. 인디애나는 파스칼 시아캄이 20점,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18점, 오비 토핀이 17점을 올렸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68승 14패)을 기록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원정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3쿼터 막판에는 10점 차로 뒤처지기도 했으나, 4쿼터에 들어서며 경기를 뒤집기 시작했다.
4쿼터에서 31-17로 인디애나를 압도한 오클라호마시티는 경기 종료 2분 23초를 남기고 길저스-알렉산더의 스텝백 점프슛으로 104-103으로 역전하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2분 4초를 남기고 발생한 장면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마일스 터너의 패스를 오클라호마시티의 루겐츠 도트가 스틸하는 과정에서 타이리스 할리버튼을 밀치는 듯한 동작이 있었으나 파울이 불리지 않았다. 오히려 도트는 스틸 이후 득점 시도 중 터너의 파울로 자유투를 얻어 1개를 성공시켰다.
자유투로 리드를 지킨 오클라호마시티는 쿼터 막판 9-0의 스코어런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인디애나는 1, 2, 3쿼터에서 앞서고도 4쿼터에서 승리를 놓치며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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