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의 애런 저지, 애스레틱스전에서 4안타 기록하며 2경기 만에 타율 4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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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화려하게 복귀하며 4할 타율을 기록했다.
12일(한국시간), 저지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 덕분에 양키스는 12-2로 대승을 거두었다.
저지의 시즌 타율은 0.396에서 0.409(154타수 63안타)로 상승하였다.
이달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4할 타율을 유지하던 저지는 10일 애슬레틱스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후 타율이 0.396으로 하락했지만, 불과 나흘 만에 다시 4할 타율로 복귀했다.
이날 저지는 1회초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으나, 팀이 4-0으로 앞선 2회초 1사 만루에서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쳐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4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월 2루타를 기록했으며,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우전 안타를,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좌전 안타를 쳐냈다.
저지는 8회초 공격에서 대타 파블로 레예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저지는 다양한 타격 지표에서 MLB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타율 부문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타율 0.349로 2위인 폴 골드슈미트(양키스)를 5푼 이상 앞서고 있다.
타점(39개), 출루율(0.494), 장타율(0.779)에서도 모두 MLB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에서도 1.273으로 큰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홈런 14개를 기록한 저지는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함께 전체 홈런 공동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양키스는 이날의 대승으로 23승 17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AL) 동부 지구 1위 자리를 지켰고, 애슬레틱스는 21승 20패로 AL 서부지구 3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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