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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의 화려한 복귀, ‘498번째’ 홈런 포물선 “500홈런까지 단 2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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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SSG 랜더스의 최정이 KBO 리그 역사상 최초로 통산 500홈런에 근접하고 있다.

2025년 5월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SSG와 롯데 자이언츠의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최정은 1회 첫 타석에서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통산 498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시작을 부상으로 인해 늦게 맞이한 최정은 지난 2일 잠실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복귀 후 첫 홈런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돌아왔다. 첫 타석에서 아치를 그린 그는 이후 3경기에서 추가로 두 개의 홈런을 더 쏘아 올렸다.

1987년생으로 만 38세인 최정은 유신고를 졸업하고 2005년 SK 와이번스(현재 SSG)의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문했다. 그는 KBO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로, 2024 시즌까지 이승엽(전 삼성, 467홈런)을 넘어섰다. 전설적인 타자 박병호(삼성, 412홈런)와 최형우(KIA, 400홈런)도 그의 뒤를 따르고 있다.

최정은 역대 최초로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으며, 세 차례 시즌 홈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2016년 30홈런, 2017년 46홈런, 2021년 35홈런). 그는 KBO리그 홈런 역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기고 있으며, 500홈런 대기록까지 단 2개가 남았다. 최정이 이 목표를 달성할 경우 KBO는 공식적으로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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