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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균의 딸’ 전희수,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 2년 연속 메달 획득 “동메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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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지난해 대한역도연맹에서 여자부 최고 신인으로 선정된 전희수(경북체고)가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2025년 5월 4일(한국시간 기준), 페루 리마에서 열린 2025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여자 76㎏급 경기에서 전희수는 인상 102㎏, 용상 123㎏을 성공시키며 총합 225㎏을 기록했습니다.

비록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4위를 기록했지만, 합계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과 달리 각 부문별로 메달이 수여되는 점이 특징입니다.

전희수는 지난해 스페인 레온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인상 102㎏, 용상 130㎏, 총합 232㎏으로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올해 대회에서는 용상 성적이 다소 아쉬웠지만, 2년 연속으로 시상대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한국 역도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전희수는 역도 국가대표 출신인 전상균의 딸입니다. 전상균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남자 105㎏ 이상급에서 4위를 기록했지만, 동메달리스트 루슬란 알베고프(러시아)의 금지 약물 복용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난해 뒤늦게 동메달을 손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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