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안세영” 박주봉호, 덴마크 제압하고 오늘 6시 인도네시아와 준결승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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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박주봉 감독의 지휘 아래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수디르만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2025년 5월 2일(한국시간), 중국 샤먼에서 열린 제19회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8강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덴마크를 3-1로 제압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첫 번째 경기인 혼합복식에서 서승재(삼성생명)와 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2-0으로 승리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어 여단 경기에 출전한 '셔틀콕의 여왕' 안세영(삼성생명)은 단 35분 만에 2-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세 번째 남자단식에서 전혁진(요넥스)은 아쉽게도 1-2로 패했지만, 여자복식의 배하나(인천국제공항)와 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가 다음 경기를 2-0으로 이기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수디르만컵 토너먼트는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 중 세 경기를 먼저 승리하는 팀이 최종 승자로 결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별리그에서 체코, 캐나다, 대만을 연이어 이기며 3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한 한국은 첫 토너먼트 경기에서도 덴마크를 물리치며 강한 기세를 이어갔다.
오늘(3일) 오후 6시,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결승 진출을 놓고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박주봉 감독의 수디르만컵 경기는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에서 TV로 시청할 수 있으며, PC 및 모바일 생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이 인도네시아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한다면, 4일 결승에서 중국-일본 4강전의 승자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2017년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중국을 3-2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던 한국은 이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직전 2023년 대회에서는 중국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한국은 박주봉 감독과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을 앞세워 8년 만에 수디르만컵 우승을 재차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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