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의 스승’ 로페테기, 카타르 대표팀 감독으로 취임 “다음 달 이란과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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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황희찬과 함께했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카타르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2025년 5월 1일, 카타르축구협회(QFA)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스페인 출신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다”라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로 설정됐다.
현역 시절 골키퍼로 활약했던 로페테기 감독은 은퇴 후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과 국가대표팀, 그리고 포르투(포르투갈),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세비야(스페인), 울버햄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여러 클럽에서 지도자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5월 울버햄튼을 떠나 웨스트햄으로 이적했지만, 올해 1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그의 새 출발을 제안한 것은 카타르였다. 카타르축구협회는 지난해 12월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을 경질한 뒤 새로운 사령탑을 찾고 있었다.
한편, 카타르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A조 4위(승점 10)를 기록하고 있다. A조의 선두는 이란(승점 20), 뒤를 이어 우즈베키스탄(승점 17), 아랍에미리트(UAE·승점 13)가 자리하고 있다.
이미 상위 1, 2위에게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놓친 카타르는 4차 예선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다시 노린다. 로페테기 감독은 다음 달 6일 이란과의 A조 9차전에서 카타르 대표팀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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