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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여성 스트로급 12위 질리언 로버트슨 "마리나 로드리게스, 그라운드에서 패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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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슨은 최근 인터뷰에서 "로드리게스는 그라운드에서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며 "제 압박에 결국 피니쉬를 허용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3연승 중인 로버트슨은 이번 경기를 통해 탑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이번 경기가 고국인 캐나다 몬트리올이 아닌 미국 디모인에서 열리는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지난번에도 비자 문제로 캐나다에서 경기를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홈 팬들 앞에서 싸우지 못해 아쉽다"고 털어놓았다.

상대인 로드리게스는 최근 2연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탑5급 선수들과의 접전에서 판정으로 아쉽게 패한 경험이 있다. 로버트슨은 "그녀는 이 분야의 베테랑"이라며 "최근 판정 패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위험한 상대"라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로버트슨은 자신의 강점인 그라운드 게임을 활용해 승부를 볼 계획이다. "제 그라운드 압박에 로드리게스는 버티지 못할 것"이라며 "서브미션 피니쉬를 노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많은 선수들이 저와 그라운드에서 맞붙는 걸 꺼린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승리할 경우 로버트슨은 "1~2경기 더 치른 뒤 챔피언 웨이리 장에게 도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UFC 여자 스트로급 챔피언십은 웨이리 장이 지키고 있다.

한편 UFC 디모인 대회는 현지시간 5월 3일 웰스 파고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경기에는 헤비급 랭킹 7위인 데릭 루이스와 10위 호드리구 나시멘투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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