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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 롯데 전민재, 각막·망막 이상 없음 ··· 7일간 휴식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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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던 롯데 자이언츠의 전민재가 큰 부상 없이 회복 중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전민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유격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였다.

경기 중 7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전민재는 키움 히어로즈 투수 양지율의 몸쪽 높은 공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그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그라운드에 누워있었다.

롯데의 트레이너들은 즉시 그를 돌보았고, 그는 곧바로 교체되었으며, 경기 종료 후 병원으로 이송되어 정밀 검사를 받았다.

롯데 구단은 "전민재는 두 차례 검사를 받았으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의 결과 골절은 없고 가벼운 찰과상으로 확인됐다"며 "오늘 국립중앙의료원 안과 외상 전문의 진료 결과 각막과 망막에는 이상이 없지만, 우측 안구에 출혈이 있어 7일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30일에 발표했다.

전민재는 지난해 겨울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 합류했으며, 이번 시즌 30경기에서 타율 0.387(93타수 36안타)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주전 선수로 자리 잡고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경미한 찰과상 외에는 심각한 후유증이 나타나지 않았고, 복귀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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