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임성진 보상선수’로 베테랑 정민수 지명…“김정호 후속으로 전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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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경력 많은 리베로 정민수가 한국전력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2025년 4월 25일, 남자 프로배구 팀 한국전력은 “FA(자유계약선수)로 이적한 임성진의 보상선수로 리베로 정민수를 지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FA 시장의 가장 큰 스타로 평가받던 임성진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심사숙고 끝에 보호 선수 명단에서 정민수를 제외했다. 레오나르도 아폰소 KB손해보험 감독은 “주전 선수는 물론 신예 선수도 보호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리베로 보강이 필요했던 한국전력은 정민수의 영입을 결심했다. 2025-26시즌을 앞두고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을 FA로 잃은 한국전력은 이번 FA 시장에서 수준 높은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를 영입한 데 이어 정민수까지 확보하며 전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백업 리베로 김도훈의 성장에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1991년생인 정민수는 올해로 만 33세가 되었으며, 2013-14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로 우리카드에 지명되어 프로 경기에 데뷔했다. 2022년 4월 FA로 KB손해보험에 합류한 그는 2018-19시즌과 2022-23시즌에 두 번이나 베스트 7 리베로에 선정되는 등 V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24-25시즌 동안 35경기에서 136세트를 소화하며 수비 부문에서 1위(세트당 4.47개), 디그 부문에서 2위(세트당 2.294개)의 성적을 기록했다. 리시브 효율 부문에서도 4위(41.63%)에 오르며 팀의 정규리그 2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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