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트리플A 5경기 만에 시즌 4호 홈런 달성 ··· 도루 2개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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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12:51 59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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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 소속 김혜성(26)이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21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의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열린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의 더블헤더에서 김혜성은 8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 2도루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날 김혜성은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2회에는 마이클 메리어트의 시속 141km 싱커를 잘 받아쳐 유격수 앞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4회에는 삼진으로 아쉽게 물러났지만, 팀이 5-4로 앞선 5회말 2사 2, 3루에서 윌 클라인의 시속 138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13일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와의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친 이후 8일 만에 나온 시즌 4호 홈런이다.

김혜성은 이날 추가로 2회 내야 안타를 쳐 멀티 히트를 기록했으며, 그의 마이너리그에서의 타율은 현재 0.266(79타수 21안타)로 상승했다.

더블헤더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김혜성은 2차전에서도 1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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