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탈락’ 부산오픈 챌린저, 프랑스의 아트만이 우승 차지 “프로대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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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0 15:37 61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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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2025 부산오픈 챌린저 테니스대회에서 테렌스 아트만(프랑스)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025년 4월 20일 부산 금정구 스포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 아트만(177위)은 1번 시드 애덤 월튼(호주·86위)을 2-0(6-3 6-4)으로 제압하며 프로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아트만은 8강에서 러시아의 일리아 시마킨(252위)을 2-1(6-4 1-6 6-3)로 이기고, 준결승에서는 3번 시드 브라이언 홀트(미국·116위)를 2-1(7<7-5>6 3-6 6-3)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복식 부문에서는 일본의 노구치 리오(복식 230위)와 시미즈 유타(복식 199위) 조가 정상에 올랐다. 이들은 결승에서 호레이(대만·복식 116위)와 매튜 로미오스(호주·복식 81위) 조를 2-0(7<9-7>6 6-4)으로 이겼다.

한편, 최근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정현(478위)은 8강에서 호주의 제이슨 커블러(372위)에게 0-2(2-6 4-6)로 패했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8강 진출로 랭킹 포인트 16점을 확보한 정현은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436위 근처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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