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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좌절’ 수원 삼성, ‘서울 공격수’ 일류첸코 영입! “2부에서 1부로 도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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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에서 수원 삼성이 FC서울에서 뛰었던 외국인 스트라이커 스타니슬라프 일류첸코(독일·러시아)를 영입했다.

2025년 1월 7일, 수원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일류첸코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일류첸코는 서울과의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남아있었다. 수원은 오는 8일 태국 방콕으로 떠나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 관계자는 “일류첸코는 K리그1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준 선수”라며 그의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승격을 목표로 하는 우리 팀은 그를 통해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0년생으로 34세인 일류첸코는 2019년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첫 한국 무대를 경험했다. 그는 수원의 라이벌인 전북 현대와 서울에서도 활약하며 6시즌 동안 171경기에 출전해 71골 18도움을 기록했다.

포항에서 28골을 기록한 일류첸코는 2020 시즌에 26경기에서 19골과 6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021년 전북으로 이적한 그는 2시즌 동안 17골을 넣었고, 2022 시즌 중반에는 서울로 이적해 지난 시즌까지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해에는 서울 유니폼을 입고 36경기에서 14골과 5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수원으로의 이적을 결정한 일류첸코는 “수원에서 뛰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의 모든 경기가 기대되지만, 특히 홈 경기가 기다려진다. 팬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일류첸코는 “많은 승리를 거두고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우리의 목표는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수원이 30주년을 맞아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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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0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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