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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LG, 에르난데스 부상으로 6주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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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프로야구 LG트윈스에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16일 LG 구단은 "에르난데스가 오른쪽 대퇴부 대내전근에 손상을 입어 1군에서 제외됐다. 회복까지 약 6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에르난데스는 15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6이닝 동안 무피안타 투구를 펼쳐 LG는 역사상 4번째 무안타 경기 기록을 세웠다.

그는 당시 79구를 던진 후 교체됐는데, 우측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조기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는 큰 부상이 아닐 것이라고 여겨졌으나, 다음 날의 정밀 검사 결과 허벅지 안쪽 근육이 찢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염경엽 감독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생각보다 부상이 심각하다. 복귀까지 약 6주가 걸린다고 한다. 허벅지 안쪽 근육이 약 2.5cm 찢어졌다고 한다"며 "구단 차원에서 대처할 계획이다. 일단 이번 일요일 에르난데스의 선발 자리는 2군에서 김주온이 맡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구단은 오른손 투수 김주온(29)을 콜업하여 에르난데스의 공백을 메우고, 필요시 일시적인 대체 외국인 선수도 물색할 계획이다.

김주온은 올 시즌 퓨처스(2군) 리그에서 4경기에 출전해 1승,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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