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스하키, 라트비아에 1-3 역전패…IIHF 세계선수권 ‘3부 리그 유지’

본문
[퐁퐁티비]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3부 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2025년 4월 16일(한국시간) 영국 덤프리스에서 열린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디비전1 그룹B 최종전에서, 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한국 팀은 라트비아에게 1-3으로 패배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희망을 키웠지만, 이후 라트비아의 반격에 무너졌다. 1피리어드 8분 54초, 한유안(온타리오 하키아카데미)의 패스를 받은 이은지(수원시청)가 첫 득점을 올렸지만, 라트비아에게 연속으로 3골을 내주며 아쉬운 결과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서 2부 리그 복귀를 목표로 했던 한국 대표팀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지난 9일 카자흐스탄에게 2-4로 패한 후, 11일 개최국 영국을 상대로 3-2 연장 승리를 거두었고, 다음 날 슬로베니아전에서도 6-3으로 승리하며 연승의 기세를 이어가는 듯했으나, 13일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0-7로 대패하며 최종전에서 다시 한번 라트비아를 만나 패하게 되었다.
1승 1연장승 3패로 승점 5를 기록한 한국은 6개 출전국 중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2023년 수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에서 우승을 차지해 2부 리그로 승격했지만, 지난해 디비전1 그룹A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3부 리그로 돌아오게 되었다.
한편, 5전 전승으로 정상에 오른 이탈리아는 다음 시즌 디비전1 그룹A(2부 리그)로 승격하게 되었고, 최하위에 머문 슬로베니아는 디비전2 그룹A(4부 리그)로 강등되었다. 이은지는 5경기에 출전해 6개의 공격 포인트(3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자리매김했다.
-
[스포츠뉴스] '케인의 저주' 끝날까? 뮌헨, 분데스리가 우승 '눈앞'… 레버쿠젠 제압하며 '8점' 차로 선두 질주1시간 12분전
-
[스포츠뉴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선수단 전원 장기 기증 희망 의사 등록1시간 12분전
-
[스포츠뉴스] 박준용, UFC 한국 최다승 목표를 향한 도전…6월 22일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나우르디예프와 맞붙는다3시간 27분전
-
[스포츠뉴스] 우즈베키스탄 “9명으로 충분” U17 아시안컵 우승! 한국을 이긴 ‘홈팀’ 사우디를 제압하다10시간 27분전
-
[스포츠뉴스] 정현, 레스티엥 제치고 광주오픈 챌린저 단식 16강 진출 “두 주 연속 본선 진출”10시간 27분전
-
[스포츠뉴스] 대한항공, 집토끼 세 명 모두 확보! “정지석-곽승석-김규민과 FA 계약 체결”10시간 27분전
-
[스포츠뉴스] ‘현역 은퇴’ 이강원, 우리카드 캡틴에서 신임 코치로 “새로운 시작”11시간 27분전
-
[스포츠뉴스] 프로야구 LG, 에르난데스 대체 외인으로 코엔 윈 영입13시간 12분전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