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일본의 타지리와 한일전 성사…“밴쯔와의 대결 전 프로레슬링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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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개그맨 윤형빈이 프로레슬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5년 4월 16일, 윤소그룹은 “윤형빈이 생애 첫 프로레슬링 데뷔전을 일본의 전설적인 레슬러 타지리와 맞붙는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결은 ‘PWS 레슬네이션: 프로젝트 3000’이라는 이름으로, 한국 프로레슬링 역사상 3,000명의 유료 관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PWS의 대형 프로젝트로, 5월 10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윤형빈의 상대인 타지리는 1970년생으로, 올해로 29년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레슬러다. 일본 출신 레슬러 중 가장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선수로 알려진 타지리는 1998년 ECW에 입단한 이후, WWE(당시 WWF)에서 크루저급과 태그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며 명성을 쌓았다.
1980년생인 윤형빈은 올해 45세로, 20년 넘게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방송인이다. 그는 2005년 KBS 특채 20기로 데뷔한 이후, 개그맨 외에도 격투기 선수, 콘텐츠 제작사 윤소그룹의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윤형빈이 프로레슬링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 3월 ‘PWS 스프링슬램’에서 동료 개그맨 오정태와 오지헌이 PWS 챔피언 시호의 공격을 받자,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링에 오르기로 결심했다.
윤형빈은 “프로레슬링은 격투기의 본질”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개그맨도 화가 나면 무서울 수 있다는 것을 링 위에서 보여주겠다”며 “이번 레슬네이션에서 후회 없는 멋진 경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프로레슬러 진개성의 지도를 받으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윤형빈은 5월 ‘레슬네이션’ 이후, 6월에는 ROAD FC(로드FC)에서 크리에이터 밴쯔와의 격투기 매치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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