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성남FC, '구단 전설' 신태용 비상근 단장으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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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프로축구 K리그2의 성남FC가 구단의 전설 신태용을 비상근 단장으로 임명했습니다.
16일 성남FC에 따르면, 신태용 비상근 단장은 2025년 말까지 구단의 발전을 지원하고 전경준 감독의 선수단 운영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신 단장은 선수 시절 성남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K리그 최초의 3연패를 포함해 많은 우승을 경험한 원클럽맨입니다. 또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성남일화의 감독으로서 팀을 이끌며 2010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2011년 FA컵(현재 코리아컵)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그 후, 그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과 U20 대표팀의 감독을 역임하였고,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으로서 '카잔의 기적'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올해 초까지는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국제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신태용 비상근 단장은 "성남FC는 선수 시절부터 지금까지 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팀입니다. 구단의 역사를 고려할 때 현재 위치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성남이 승격을 넘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단과 선수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성남FC는 이전에 단장 없이 사무국장이 구단 행정을 총괄하는 체계였으나, 이번에 '비상근 단장' 직책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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