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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올림픽에서 만날 골프 혼성 팀, 남녀 세계랭킹 1위 셰플러와 코르다가 한 팀을 이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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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골프 혼성 경기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국제골프연맹(IGF)은 2025년 4월 16일(한국시간)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경기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IGF에 따르면, LA 올림픽에서의 골프 혼성 경기는 두 가지 형식, 즉 포섬과 포볼로 진행된다.

첫날의 1라운드는 남자와 여자가 번갈아 가며 한 개의 공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되고, 2라운드는 각 선수들이 개별적으로 플레이한 후, 더 좋은 스코어를 팀의 성적으로 반영하는 포볼 방식으로 치러진다.

혼성 경기는 1라운드와 2라운드 각각 18홀씩 총 36홀로 구성되며, 남자 개인전 최종일 다음 날에 1라운드가 시작된다. 2라운드가 끝난 뒤 이틀 후에는 여자 개인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 혼성 경기는 각 국가당 한 팀만 출전할 수 있으며, 남자 선수 1명과 여자 선수 1명으로 구성된다. 현재 남녀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와 넬리 코르다가 미국 대표로 함께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올림픽에서 골프 혼성 경기가 개최되는 것은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이후 124년 만이다. IGF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가 골프 혼성 경기를 추가로 승인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앤서니 스캔런 IGF 이사는 “작년 2024 파리 올림픽에서의 골프가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골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기쁘며, 2028년 LA에서의 선수들의 경쟁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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