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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기성용·정승원 부상 소식 ··· 1~2개월 결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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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프로야구 K리그1의 FC서울이 팀의 핵심 선수인 기성용과 정승원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됐다.

15일 서울 구단의 관계자는 "지난 12일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기성용과 정승원의 상태를 점검한 결과, 회복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짧게는 1개월, 길게는 2개월 정도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정승원이 수술을 피한 것은 불행 중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두 선수는 대전과의 홈경기 중 부상을 당했다. 정승원은 상대 골키퍼 이창근과의 충돌 후 쇄골 쪽에 통증을 느꼈고, 기성용은 스프린트 후 햄스트링 부위를 잡고 쓰러졌다. 결국 두 선수 모두 교체될 수밖에 없었다.

기성용과 정승원은 팀의 핵심 전력으로, 이들의 부재는 서울의 중원 구성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서울은 3승 4무 1패(승점 13)로 시즌 5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들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구단 관계자는 "김기동 감독의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믿는다.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하고 부상자들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은 오는 19일 광주 FC와의 9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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