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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노련한 가드’ 강계리, 트레이드로 우리은행에 합류 “전력 강화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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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경험이 풍부한 가드' 강계리가 트레이드 방식으로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에 합류하게 됐다.

2025년 4월 14일, 우리은행은 공식 채널을 통해 강계리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최근 WKBL FA(자유계약선수) 3차 협상에서 계약 기간 2년, 첫해 연봉 총액 7,000만 원으로 인천 신한은행과 계약을 체결한 강계리는 곧바로 트레이드를 통해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 이 과정에서 신한은행은 2라운드 신인 우선 지명권을 확보했다.

1993년생으로 현재 만 31세인 강계리는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용인 삼성생명에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통산 260경기에 출전한 그는 지난 2024-25 시즌 25경기에서 평균 8분 26초를 소화하며 1.6득점, 1.4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선수층이 얇아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종료 후 FA로 풀린 이명관과 3년, 첫 시즌 연봉 총액 1억 3,000만 원에 재계약을 체결한 우리은행은 민첩성과 기동력을 갖춘 강계리를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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