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유망주 오준성, ITTF 월드컵에서 순조로운 출발…“베네딕트 두다와 16강 진출을 위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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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한국 탁구의 기대주인 오준성(수성 방송통신고)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2025년 4월 14일(한국시간)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15그룹 1차전에서, 세계랭킹 22위인 오준성은 116위 슈 딘(뉴질랜드)을 상대로 무실세트 승리인 4-0(11-5, 11-7, 11-4, 11-2)을 거두었다.
오준성은 첫 경기에서 상대를 완전히 압도하며, 4게임 중에는 6연속 득점으로 9점 차의 승리를 확정짓기도 했다. 다음 경기에서는 15그룹의 강자로 평가받는 세계 17위 베네딕트 두다(독일)와 16강 진출을 위해 맞붙게 된다.
ITTF 월드컵은 남녀 각 48명의 선수가 3명씩 16개 그룹으로 나뉘어 예선 경기를 치르며, 각 조의 1위만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한국 탁구는 이번 대회에 총 7명(남자부 3명, 여자부 4명)이 출전하고 있다.
오준성이 속한 남자부에는 세계 12위 장우진(세아)과 24위 안재현(한국거래소)이 각각 11그룹과 13그룹에 배정됐다. 여자부의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세계 10위)은 12그룹에서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세계 47위 이은혜(대한항공)는 4그룹, 32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과 26위 서효원(한국마사회)은 각각 10그룹과 14그룹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한편, 이은혜는 4그룹 1차전에서 세계 51위 자비네 빈터(독일)에게 1-3(4-11, 7-11, 11-8, 7-11)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그녀의 다음 상대는 세계 4위 천싱퉁(중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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