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의 새로운 파트너’ 유한나, 김나영과 함께 WTT 타이위안 여자복식 결승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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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한국 여자 탁구의 김나영과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에서 여자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2025년 4월 12일,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에서 열린 WTT 컨텐더 타이위안 2025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김나영-유한나 조는 홍콩의 주청주-윙람 조를 3-0(11-7, 12-10, 11-9)으로 제압하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첫 게임을 4점 차로 가져온 김나영-유한나 조는 2게임에서 접전 끝에 12-10으로 승리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두 선수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김나영과 유한나는 4년 넘게 함께 복식팀으로 호흡을 맞추며 국내외 여러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왔다. 최근에는 신유빈(대한항공)과 혼합 복식 조로 실험 중인 유한나가 지난달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에서 신유빈과 함께 성인 무대에서 첫 파트너십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개인 기량이 뛰어난 김나영은 큰 신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자랑한다. 첸나이 대회에서 상위 랭커들을 제치고 준결승까지 진출했던 김나영은 4월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에서 31위로 15계단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김나영-유한나 조는 결승에서 ‘탁구 강국’인 중국의 천이-쉬이 조와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김나영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혼합 복식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있다.
한편, 안재현(한국거래소)은 펑이신(대만)을 3-0으로 꺾고 남자 단식 준결승에 올랐고, 박강현(미래에셋증권)은 천위안위(중국)에게 3-1로 패해 8강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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