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 U-17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아시안컵 남북전 성사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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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북한의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2025년 4월 1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북한은 오만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가 시작된 지 10분 만에 김유진의 골로 앞서간 북한은 후반 20분 오사마 알마마리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29분 리강림의 추가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일왈리드 살람에게 실점하며 경기를 무승부로 마쳤다.
승점 5점(1승 2무)을 기록한 북한은 타지키스탄(승점 6·2승 1패)에 밀려 D조 2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되었고, C조 2위 한국과의 남북전은 성사되지 않았다. 북한은 C조 1위를 차지한 인도네시아와 14일 오후 11시에 대결하며, 한국은 D조 선두 타지키스탄과 15일 오전 2시 15분에 준결승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만약 두 팀이 이후 토너먼트에서 탈락하지 않는다면, 결승전에서의 만남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1월 카타르에서 개최될 U-17 월드컵의 출전국 수가 24개에서 48개로 증가하면서 아시아에 배정된 출전권도 개최국 카타르를 제외하고 8장으로 확대됐다. 이번 아시안컵에는 16개국이 참가하며,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각 조의 상위 2개 팀이 8강 진출과 월드컵 본선행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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